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대학원(원장 최상은)은 지난 2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04호에서 구기헌 총장을 비롯해 양용준 부총장, 최상은 대학원장 등 천안캠퍼스 교무위원들과 ‘스포츠산업 CEO 특별과정’ 1기생들의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학기 대학원에 새로 개설된 ‘스포츠산업 CEO 특별과정’은 지역사회 스포츠 사업가 및 행정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주고 상명대학교를 통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조성시켜 지역발전 및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입학대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로서 지역사회 스포츠사업가, 지역사회 유지 및 행정관료, 지역기업인 및 자영업자, 지역사회에서 스포츠관련 사업을 준비중인 자등이 대상이며, 수업은 주1회 1시간, 특강 2시간으로 진행된다.
개설형태는 1년 2기제로서 3월과 9월에 개설되며, 8월과 익년 2월에 각각 수료식을 갖고 교육주기는 1학기 15주 수업(1주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스포츠산업 전반의 교과목이 개설된다.
구기헌 총장은 “이번 개설된 ‘스포츠산업 CEO 특별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해 지역 스포츠산업 전분야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도 ‘스포츠산업 CEO 특별과정’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남 FC사장으로 재직 중인 신문선 사장은 “지역 스포츠 단체장 및 CEO 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분야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