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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습부진학생 '상담·코칭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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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06 14:54
  • 기자명 By. 안순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습부진 학생 등을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하반기에 관련 예산 1억7000만여 원을 증액 편성하고 17명의 학습코칭지원단을 추가 선발, 학습컨설팅을 신청한 89교 580여명에게 찾아가는 학습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및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학습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원인진단을 통해 개인 학습상담 및 코칭, 집단 학습상담 및 코칭, 전문 심리치료 기관과 연계한 학습바우처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지난 2년간 초·중·고 학생 1260여명이 도움을 받았고, 지난 상반기에도 88개교 390여명의 학생이 모두 1700여회의 학습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받은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 54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과 '매우 만족' 비율이 81%에 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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