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BS KOREA 국제조명디자인 AWARD에서 총 9팀이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디자인영상학부가 교내 조형관 갤러리 전관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교내 개설 10년을 맞이한 디자인영상학부는 그간 디자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특별히 올해 317명의 졸업예정자들이 4년 간 배운 것을 보여주는 자리에는 총 80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백석대는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2014 AFTER WORK’를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목금토 갤러리에서 외부전시 진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는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이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산업디자인 전공 ‘끝과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시각디자인 전공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예디자인 전공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각각 졸업 작품을 전시한다.
디자인영상학부 학부장 이강무 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천안의 문화적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졸업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