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쯔쯔가무시증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며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므로 고열,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시 작업복과 양말, 장화를 착용하고 작업 중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지 말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 예방을 위해 경로당 주민 순회 교육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야외작업 활동 시에는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김정식기자 jacks255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