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0월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탐구학교(독립기념관 독도학교 협력교)로 지정된 충남지역 초등학교 17개 교에 독도교육 교구재를 보급한다.
지난해 개교한 독도학교는 초등단체 및 가족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수호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와 어린이들이 독도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 교구재를 개발했다.
독도교육 교구재는 크게 독도의 역사, 독도의 자연, 독도지키기 총 3차시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총 4종류의 독도탐구상자에 담겨져 독도탐구학교에 제공된다.
독도탐구학교에 보급된 교구재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 전후로 초등 1~6학년 1만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독도교육에 활용된다.
독도의 날을 맞이해 이번 두 번째 토~일엔 가족 대상의 ‘독도야 놀자!’ 캠프가 진행되며 25일·26일엔 ‘역사를 알면 우리 땅 독도가 보인다’는 주제로 관람객 대상 독도체험교육이 운영된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올해 충남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서울, 경기 등 전국의 초등학교에 독도교육 교구재를 보급할 예정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