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충남 서산 해미읍성 역사축제’마지막 날인 12일 축제장인 해미읍성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축제에는 3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지난해 27만명보다 11.1%(3만명) 늘어난 것. 주한 미군 80명을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 등 외국인 관람객도 크게 늘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축제는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란 주제로 주제마당, 민속놀이, 전통생활체험, 향토음식체험 등 70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관광객들은 조선시대 모습이 물씬 풍기는 해미읍성에서 다양한 전통공연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선조들의 생활상을 체험했다.
서산/김정식기자 jacks255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