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북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이 16일 제천 ES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1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날 정책포럼은 정책자문단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연구발표, 산업체발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치과용 국산의료기기의 성공요인과 산학협력 공동연구사례(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영준 교수), 국산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병원 및 학계의 역할(성균관대학교 문정환 교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역할(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태건 연구부장), 충북의료기기 산업과 제조업 육성을 위한 제언((주)메타바이오메드 최종화 전무)등이다.
외부 초청으로 최동일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병원관점에서의 오송첨복단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전반의 걸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최근 의료기기 동향을 파악해 향후 충북도 의료기기 산업 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