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보령관내 유·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범 국가차원의 실질적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목표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 기간 동안 기능훈련, 토론기반 훈련, 실행기반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이동 간 교통사고, 기숙사 화재, 집단 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2일차에는 국민 체감형 훈련인 학교단위 대피훈련을 진행해 재난·안전 상황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도순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 제고와 대비태세 점검 등의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되는 이번‘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