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관장 복기웅)은 남부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한마당 ‘배움를 노래하다’를 오는 24일 실시한다.
문해한마당은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려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장으로 남부지역(논산·계룡, 부여, 서천)에서 문해백일장 부분의 경필(바른글씨 쓰기) 40여명과 작문(자유글 쓰기) 20명이 참여하며 시화전시는 문해학습자의 창작시 4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문해백일장에 참여할 정종선(77세)은 “한 자 한 자 배우는 즐거움이 봄꽃 피우듯 한데 우리들만의 행사가 개최돼서 설레인다”며 각오를 다졌다.
남부평생학습관은 문해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학습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사회적·문화적 변화에 다각적으로 수용하며 지역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