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30여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면접고사를 통해 간호학과를 비롯한 40여개 학과 121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사렛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면접 30%를 차지하는 면접고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인성과 잠재역량, 수학능력 및 의지 등을 살피는 심층 면접을 실시했으며 특히 재활자립학과와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 등은 대학과 전공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험생이 지원한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와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개별 심층 상담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장애학생 지원 전담인력을 교내 곳곳에 배치해 수화통역, 문자통역, 이동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했다.
면접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한 신민규 총장은 “수험생들을 부모의 심정으로 가르쳐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는 이날 면접고사를 마친 지원자들에 대한 최종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나사렛대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와 ARS(060-702-2280)를 통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