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지영섭)는 제97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기관인 군에 대해 총 33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답변을 청취했다.
이번 2014년도 군정질문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홍성열 군수 및 박은상 부군수와 14개 실과소장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졌다.
의원별 주요 군정질문 내용은 △장천배 부의장 :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 및 에듀팜특구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 보건복지타운 종합적인 운영에 따른 재계획 수립 대책 △우종한 의원 : 군청사와 파라디아 1차 및 새마을금고 간 통행료 설치계획, 인삼관광휴게소 운영실태와 향후 이용계획 △이동령 의원 : 조직개편시 여성과 신설계획, 세종대왕 힐링 100리길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 △김태우 의원 : 삼기권역 마을종합 정비사업 적극 추진, 군립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박석규 의원 : 대규모사업 신규 발굴계획, 민선4기 공약사업과 실천계획 △연종석 의원 : 교육경비 확보 방안, 지적 불부합지 민원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이다.
지영섭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비전과 발전전략 등에 대해서 군에서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받들어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