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천일라이온스클럽 30명, 푸른잎사귀 8명, 학생봉사단 2명 총40명으로 구성된 인원이 도배(특수도배_방수, 방음, 난방), 장판, 씽크대, 식탁, 밥상(수작업제작), 형광등과 스위치류 교체, 현관문 paint, 곰팡이 제거용 paint 등의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2010년을 시작으로 25일 행사를 포함해 12회차까지 시행된 사업이다.
김모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준게 얼마인지 모르겠다”며 “노부부만 살다보니 적적하기도 하거니와 집수리나 점검이 필요할때면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부분들을 도와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연 사무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좋았다”며 “봉사활동의 하나 하나가 모두 어려운 작업 이였음에도 끝까지 노력하여 수혜자에게 기쁨을 선물한 것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혜 대상자 선정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한부모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이렇게 선정된 후보지는 충분한 사전검토 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