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보건소, ‘간접흡연예방교실’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0.28 18:0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보은군보건소는 흡연 폐해 및 간접흡연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0곳 430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간접흡연예방교실은 청소년 흡연율 증가 및 흡연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흡연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예방교실에서는 담배에 대해 보고 느낀 것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어린이 스스로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인지하는 공감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취학 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며 ‘콜록콜록 아이쿠’ 간접흡연예방 교육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청 및 흡연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등신대(等身大)를 통해 알아보게 된다. 또한, 흡연 예방 잔디 인형을 길러보고 흡연예방 스피커 붙이기 등 체험활동도 시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 스스로 담배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가정 내에서 가족들이 금연을 권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접흡연예방교실은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상담사의 진행으로 지난 27일 보은군 참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금연교육을 지속 시행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보건소는 금연 구역 단속,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