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 박노철 소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은 3일, 사과 수확이 한창인 옥천군 청성면 도장리의 옥천군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참가한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하루 동안 농부가 돼 빨갛게 잘 익은 사과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매하기도 했다.
박노철 남부출장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영농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한편, 농촌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개선하는 등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