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의회 주관으로 인사청문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도덕성 및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적격 판단을 통보해 옴에 따라 이명완 내정자를 제2대 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임명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엑스포재창조 사업,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대전의 브랜드 사업개발 활성화 등 현안시책들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잘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 시장은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대전마케팅공사가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전환되도록 잘 이끌어 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완 사장 임명자는 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 11월3일까지 임기 3년의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