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선 6기 오시덕 공주시장의 대표 공약사항 중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구현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행복한 동행’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는 공주대학교를 비롯한 공주교육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 교육도시로써의 위상을 제고 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이 행복하고 공주 발전을 위한 품격 높은 교육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오 시장은 40여명의 참여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패기와 참신함을 갖춘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특히 이날 모임은 그동안의 행사와는 달리 회의실이 아닌 레스토랑에서 치킨과 생맥주를 나누며 젊은 대학생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이다.
이날 오 시장은 40여명의 대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공주시 인구유입을 위한 대책과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 대책과 인센티브 방안, 공주에 거주하면서 느낀 좋은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아울러 공주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발굴, 백제문화제 등 축제행사 시 관내 대학생들의 참여 등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도출됐다.
오 시장은 이날 대화를 통해 “젊고 신선한 사고를 가진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지금 공주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젊은이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