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가 함께하는 친선축구대회가 오는 8일 공주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우성중학교, 충남교통연수원 등에서 열린다.
공주시가 주관하고 행복도시건설청이 후원하는 이번 친선축구대회는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행정기관과 인근 지자체 축구동호회간 교류를 통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친선축구대회에는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국토교통부 외 6개 기관과, 대전시, 세종시, 유성구 등 4개 인근 지자체 등 모두 11개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종섭 공주시 공공개발사업과 상생발전담당은 “지난 4월 공주시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인근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친선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앞으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