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늘 실시되는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제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수능 당일 직원들의 자가용 출근을 억제하고 관공서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이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대중교통수단을 집중 배차하고 예비차량을 투입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이 수월토록 조치했으며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등교 시간대 수험생 이동도 지원한다.
시는 수능 당일 시험시간 중 시험장 주변의 차량 진출입과 주차금지는 물론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차량의 경적 소리나 공사 등의 일시 중지로 수험생이 시험에 전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아산지역 수능시험장은 온양고와 아산고, 온양여고, 설화고, 온양용화고 등 5곳에서 총 2624명의 수험생이 시험장을 이용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