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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된 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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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8.17 18: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사진)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세로 서장이 노인대학 강사로 변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서장은 당진노인대학 학생 50여명에게 ‘품위 있는 노인이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 날 특강에서 가서장은 “현재 당진군은 급속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으며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와 별거해 노인 혼자나 노인 부부가 사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가서장은 “이러한 노인들을 위해 당진경찰서에서는 독거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 교통사망사고예방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는 노후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년기를 의미 있고 우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사회참여자세, 적당한 운동, 자기 몫 다하기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당진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당진서는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예방 조끼 등 다양한 노인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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