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사는 오는 15일부터 LA를 찾아 교민들과 간담회와 도 LA사무소를 찾아 운영현황을 듣는다.
이어 위스콘신주 오크크릭으로 이동해 철강분말 제조업체인 B사를 찾아 기업대표와 투자유치협약서에 최종 서명한다.
18일에는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특수조명기구 업체 E사를 19일에는 시카고에 위치한 상표제조업체인 A사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당진과 천안에 위치 할 이들기업은 고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회사로, 도에서는 초기 접촉단계부터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특히 도는 이번 투자협약부터 협약서에 각 기업의 고용창출 노력과 지역민 우선 고용을 명시할 방침이며, 각 기업에 대한 사전분석 실시로 지속가능한 외자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세 기업은 내년 초쯤 천안과 당진지역에 생산공장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총 투자금액은 외국인 직접투자 4700만 달러를 포함, 89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향후 5년 동안 매출액 1조 1100억 원, 고용 210명, 수입대체 효과 4650억 원, 생산유발 효과 2조 1783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9259억 원 등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