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관련, 내년 국비사업예산이 442억에서 747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크게 늘어났다.
대전 대덕구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이 2015년도 예산안 국회 소관 상임위별 예비심사에서 대덕구 관련 사업들의 국비 74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442억원에서 305억원을 증액한 수치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당초 167억원에서 267억원으로 100억원의 큰 폭으로 증액됐고, 대전-세종 광역교통정보기반 확충사업(UTIS)은 정부안 43억원에서 추가로 43억원을 확보해 총 86억원이 상임위 안에 포함됐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사업은 정부안 30억원에서 68억원으로 증액됐다.
그 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21억원, 어린이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10억원,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 6억6000만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72억7000만원 등을 추가 확보해 대덕구 주민의 안전 및 편의 사업 예산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비심사에서 기존 예산의 두 배 가까운 305억원 가까이 증액된 것은 고무할만한 성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와 대전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한다.
짧은 국회의정활동임에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정용기 의원은 “상임위원회를 불문하고 대전시와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아직 예결위 심사가 남아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기 의원 14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새누리당 대전 대덕 당협과 대덕구청의 제2차 당정협의회를 통해 오는 25일 대덕 평생학습원에서 열릴 예정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성공방안 연속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청의 업무 협의사항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25일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국토정책관, 대전시 조소연 기획관리실장, 대덕구 이광덕 부구청장, 대전산업단지협회 김종민 협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김승일 정책센터장, 충남대학교 안기돈 교수, 한밭대학교 이상호 교수, 국토연구원 장철순 연구위원, 대전발전연구원 정경석 연구위원 등이 주제발표 및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