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에너지절약 UCC’와 ‘우수 실천스토리’ 두 부분으로 진행, 학생 3인 이상과 선생님 등 지도자 1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작품을 제출했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속에 예선을 통과한 ‘문정 그린걸스’ 등 실천스토리 부문 9개 팀과 ‘대덕 에너지지킴이’ 등 UCC부문 5개 팀이 본선대회에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에너지절약 복화술쇼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에너지절약 교육과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
최우수팀은 실천스토리부문 도마중학교와 변동중학교 연합팀인 ‘’중학교 에너지지킴이“팀 등 2팀, 우수팀은 문정초등학교 ”문정 그린걸스“ 등 2팀이 선정돼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장려상에는 배울초등학교 ”배울초아낌이“ 등 5팀이 선정,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본부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UCC부문 최우수상은 대덕초등학교 ”대덕에너지지킴이“팀 등 2팀, 우수상은 동산초등학교 ”푸른 지구를 지키는 우리는 심청이“ 팀, 장려상은 갑천초등학교 ”그린피스“ 등 2팀이 수상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천석현 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창의적인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