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운동 시작이래 총 4,346일 동안의 끊임없는 안전의식제고의 쾌거이다.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이병욱 재난안전총괄팀장, 안전보건공단 이충호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 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7년 4월 18일 무재해 운동에 들어가 올 9월 2일까지 총 4,346일간 무재해 15배를 기록한 서울지사는 매월 4일 전후 5일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해왔다.
특히 매분기마다 1회 이상 가상사고 적응훈련을 실시, 무재해 15배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토대를 다져왔다.
동절기 혹한과 폭설, 하절기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사고를에 대비,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한 결과이다.
이와함께 '안전제일, 사고율 제로'를 목표로 끊임없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생활화 실천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이다.
인증패를 수여한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지사 무재해 목표 15배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는 재해발생위험이 높은 작업현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과 작업 중 안전행동 실천에 적극 동참한 결과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무재해 배수를 달성해 타 사업장의 귀감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관할하는 지사로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타 지사에 비해 피해규모나 파급되는 영향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공사 안전은 설립목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해 직원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이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