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청 공무원 중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박근혜 정부 기조의 틀인 4대악(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척결과 안전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효율적인 시책추진이라는 목적을 두고 있다.
차량과 산림, 식품, 공중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민생안전 전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특별사법경찰관(리)의 권한과 의무, 수사기법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편성됐다.
교육에 이어 특별사법경찰관의 법질서 의식 함양 및 업무능력 제고, 동기부여를 위한 애로와 건의사항 수렴 등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열린다.
이번 교육은 함영득 안전건설국장이 강사로 나서 특별 자체교육으로 진행된다.
제천시안전총괄과 박문종 과장은”이번 교육으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는 책임의식을 갖춘 유능한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바탕으로 시민생활의 안전 정착의 일익을 담당하는 믿음직한 시민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