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진로교육 활성화와 교육분야 상호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성범 제천교육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제천시와 제천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교육 활성화와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활성화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 직업·진로 체험학습과 창의·인성교육 실시에 따른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외에도 기타 교육 연구 분야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자리에서 이 시장은 “협약사항에 대해 내실을 기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관내학교 교육활동 활성화와 행복한 제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 교육은 지적인 측면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현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정책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강조하고 있어 진로교육이 강화될 것”이라며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가꾸고 개인의 삶에 좀 더 충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참여형 수업 개선과 유연한 교육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