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조산공원 주차장 무료화에 이어 독립기념관 주차료도 무료화 돼야 한다는 중론이다.

지난 10일 주일원 의원(새누리당·b아 선거구)이 제17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천안시 태조산 공원시설 사용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천안의 상징인 독립기념관도 무료화해야 한다는 것.

이웃 아산시 호국유적지인 현충사도 지난 1968년부터 현재까지 주차료가 무료로 국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현충사 주차료는 지난 1998년 문화관광부 유료화 검토지시와 노점상 통제필요로 한시적으로 2001년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소형 1000원, 대형 2000원으로 한시적 유료화로 운영하다 현재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현충사 입장료는 지난 1968년부터 2011년까지 대인 500원, 소인 300원에 운영하다가 2012년부터는 무료 개방했다.

현충사 방문수는 평일과 주말에 한해 평균 64만 7090명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기념관은 개관 1987년 8월부터 어른 20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700원 입장료를 징수하다 2009년 1월 7일부터 관람료 및 입장료를 무료 실시했다.

주차료는 개관 1987년 8월 이후부터 1일 주차기준 소형차 2000원, 대형하 3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병역이행명문가, 경차, 하이브리드차, 저공해등록차량 등은 1000원을 받고 있다.

독립기념관 방문객수는 지난 2012년 평일엔 3623명, 주말 6726명, 2013년 평일 3726명, 주말 6850명, 2014년 평일 3465명, 주말 7880명이 방문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