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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창작집필실’ 출신 문학인, 우수도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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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3 13:1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장애인창작집필실’ 출신 문학인 공다원과 박재홍시인 작품이 ‘세종도서 문화나눔’의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3일 재단에 따르면‘2014 세종도서 문화나눔(옛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도서)’의 선정분야 및 선정종수는 시(125), 소설(93), 수필(119), 평론·희곡(22), 아동 청소년(240) 등 5개 분야 599종으로 발표되었는데, 이중 공다원 시인의 시집 ‘기울지 않는 조각배(개미출판사)’와 박재홍 시인의 시집 ‘도마시장(개미출판사)’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창작집필실은 ‘장애인인식개선 오늘(대표 박재홍)’이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문학인의 창작집 발간과 장애인 작가를 육성하기위해 운영하는 민간 문학 레지던스 공간으로, 현재까지 장애인 작가 51명을 발굴하고, 창작집 31종 3만1000권을 발행했다.

박재홍 대표는 “장애인 문학의 성장과 문화융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그리고 제도 및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장애인 문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의 영예를 안은 공다원 시인는 시각장애인으로 작품에 인생의 즐거운 용기를 얻어가는 시인의 정신을 담고 있으며, 박재홍 시인은 대전의 도마시장을 주제로 시 60여 편을 연작한 작품을 통해 도마시장을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모습으로 승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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