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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충북북부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충북 경제 전국 4%대로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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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04 18:5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4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충북4%경제 실현 북부권 발전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충청북도 경제정책과와 북부출장소 주최, 북부권지역발전포럼(대표 송만배)과 충북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 북부권 발전포럼위원, 북부지역기업인, 충북도와 제천시, 단양군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충북 경제 4% 실현은 영충호시대의 리더, 신수도권시대 중심으로 나가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제"라며 "이를 통해 충북의 복지’문화’안전 기반을 갖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서 제시되는 사항은 관계부서와 긴밀한 토의를 거쳐 도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기업, 가계, 공무원 등 경제 주체가 모두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 출장소 운영 및 동서 고속도로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의 설명에 이어 송만배 북부권지역발전포럼 대표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로 참여한 김현성 제천시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이기용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교수, 최대경 (주)에스엠씨중공업 대표이사, 목호균 단양관광진흥협의회 회장, 김재홍 단양 앙달마을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북부권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을 진행한 송 대표는 "동계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북부권 발전을 위해 제천~평창간 도로 확충이 꼭 필요하다"며 "올림픽에 참여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제천’단양의 관광지와 유명 음식 등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시기다, 지역구 국회의원 및 충북도지사, 제천시장이 힘을 모아 도로확충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경제 수준을 전국대비 4%대로 높이기 위해 기업인을 포함한 전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등 시’군별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 지사는 토론회 이후 북부출장소를 찾아 신축중인 북부출장소 청사 방문과 오성일 북부출장소장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등 ‘북부 출장소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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