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201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제천시보건소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사업담당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한방요리실습,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한방영양교육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전개했다.

또 질병에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의 면역력 강화, 평생건강의 기반이 되는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저출산 시대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방건강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보다 많은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