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안전관리,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동안 건축물·교량·터널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 각종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적인 현장점검과 자문을 통해 적극적인 재난사고의 사전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세월호, 판교환풍구 등 대형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던 만큼, 전문위원 2명의 추가 위촉을 통해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성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날 임종국 단장(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을 비롯한 자문단 위원들은 적극적인 자문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