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Dream 행복한 음악회’란 주제로 열린 연주회 1부는 대덕구 단원들의 핀란디아 서곡과 지역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성한나의 협연 무대 등으로 펼쳐졌다.
2부 공연은 올해부터 참여한 동구지역 단원과 대덕구 단원 83명의 합동공연으로 교과서 메들리 등 3곡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대덕구 단원들의 베토벤 심포니 1번 1악장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상휘 시 문화체육국장은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주니어 드림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11월 출범하여, 대덕구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운영하였고, 2014년에는 동구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 추진하여 기초이론, 개인 악기레슨, 합주 및 파트연습, 공연관람, 음악캠프,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실력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