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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생산기술 배우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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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9.04 18: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남아시아 7개국 외국인 연수생 14명이 지난 4일 영동군을 방문(사진), 선진 농촌진흥사업 현장를 견학했다.

이들 연수생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초청연수사업으로 미곡생산기술과정에 참가한 SAARC(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의 남아시아 7개국 14명의 교육생들이다.

미곡생산기술과정은 지난 8월 26일~9월 11일까지 총 17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연수생들은 농촌진흥청에서 한국문화체험과 벼소독 및 생육조사, 수확후 관리기술, 농기계 작동 등 벼 재배기술을 직접 실습한다.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황간면 탑푸르트포도단지(대표 민명식)를 방문, 탑푸르트 포도생산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포도밭 등을 둘러 보았고 이어 와인코리아를 방문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를 이용한 가공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를 들러 영동군의 국악과 과일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청취한 후, 영동의 과수진흥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 관계자는 “한국의 70~80년대 경제성장의 밑거름인 주곡자급의 녹색혁명은 농업·농촌개발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선진 모델로 관심이 매우 높아 최고기술의 벼생산기술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미곡생산기술과정의 연수과정을 추진케 됐다”고 연수배경을 설명했다.



영동/여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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