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갑)은 가수원·관저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사업비로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수원·관저지역은 각급 학교와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청소년 문화 수요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청소년 활동의 거점 장소가 필요했지만 부지매입과 건립비용 등 서구 재정 여건상 추진되지 못했으나 박 의원의 국비확보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가수원·관저지역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로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석 의원은 올해에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60억원, 충청권광역철도 6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58억원, HD드라마센터 272억원, 한밭대 국제 교류센터 30억원 등을 확보하거나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대전동구의 이장우 의원도 2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모두 1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국회 ‘예산통’임을 입증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12억원 중 8억원은 중앙동 신안향우경로당과 판암2동 한밭경로당, 자양동 경로당, 가양1동 매봉 경로당의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비로 충당되고 4억원은 동구청 측면 진입로 개설 공사 사업비로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