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사업비를 9억 5000만원을 증액한 3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비보조사업으로 경로당 난방비(연간 100만원), 경로당 쌀 지원(연간 160kg, 8포), 경로당 급식도우미 운영(729명),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이어 국고보조사업으로 경로당 난방비(연간 150만원, 5개월), 냉방비(연간 10만원, 2개월), 정부양곡(연간 120kg, 6포)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활성화 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지역사회 내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경로당 혁신기반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가요, 민요, 건강체조, 실버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연계·보급하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018년까지 총 152억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보장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