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추진

입주기업에게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2.30 15:07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 4-2생활권 내 산학연 클러스터(cluster, 상호작용을 위한 집단)를 구축을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신청서를 3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규모는 총 76만㎡이며, 유치업종은 정보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생명공학기술(BT·Biology Technology), 환경공학기술(ET·Environment Technology) 융합 산업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이나 주변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다.

여기에는 벤처기업과 중견 강소기업 등 산업체가 들어설 벤처파크, 연구소와 연구개발(R&D·Reserch and Development) 기업 등이 입주하는 리서치 파크, 산학연 협력센터(지식산업센터 등)로 구성된 리서치 코어 등이 각각 조성된다.

인력공급, 연구개발, 창업보육 등 산학협력에 특화된 공동캠퍼스와 함께 기업종사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의 건립도 추진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에게는 취·등록세가 감면되며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대금 무이자 할부, 주택특별공급 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는 내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주변 산업단지 수준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행복도시내 기업유치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대덕특구 오송 등과 더불어 중부권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