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과 서원구청, 청주야구장 등 청주시 문화체육시설 부설 주차장이 2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문화체육시설 일대 부설주차장에 대해 유료화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30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청주체육관 앞 광장과 종합경기장 정문 앞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구역은 서원구청, 청주야구장, 예술의전당, 충북스포츠센터 등 9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최초 30분은 무료주차가 하능하다.
이후 500원 기본요금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부과한다. 일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민원인과 시설 이용자는 확인을 거쳐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
각종 공연이나 체육경기 관람자는 관람 시간에 따라 시작 2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엔 무료 개방한다.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 관계자는 “이번 부설주차장 유료화 정책으로 민원인과 시설이용자, 각종 공연·체육경기 관람자 등 이용 시민의 주차 공간 확보와 시설 이용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