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길형 충주시장, “소비자 관점에서 인식과 안목 바꾸는 자세 가지길” 당부

새해 소비 트렌드 시정과 접목방안 모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1.14 18:35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역발상과 틀을 깨는 행정으로 시정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충주시가 ‘2015년 소비 트렌드’를 시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12일 주간업무 보고시 실과소 및 읍면동장에게 ‘트렌드 코리아 2015’ 책자를 교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 책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예측한 책인 만큼 읽어보고, 직원들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인식과 안목을 변화하는 자세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소비 트렌드로는 버림 받았던 ‘골목길’이 멋을 아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순례지로 부상하고, 베이비 붐 세대에 희생의 아이콘이었던 할머니들이 딸과 며느리로부터 벗어나 인생을 새롭게 즐길 줄 아는 ‘어번그레니(멋쟁이 할머니)’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SNS 등을 통해 자기 자랑과 주변에 평판을 통해 자존감을 느끼는 ‘타아도취’를 즐기는 새로운 ‘이미지 세대의 증가’와 객관적인 정보와 믿을만한 정보 없이는 구매를 하지 않는 ‘증거 중독자’들, 럭셔리에 지친 사람들이 평범함으로 회귀하거나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크로스 쇼퍼’들의 증가 등 2015년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어필 될 트렌드가 충주시정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새삼 기대된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