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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민생경제 ‘붕괴위기’

“교육청·시청 이전, 살 도려내는 아픔… 먹고 살기 힘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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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18 18:10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 폐허 건물 처럼 보이는 텅빈 교육청 건물.
-현재 교육청 건물 방치… 북부권 개발 의지 없는 행정 ‘지적’
 
4만 조치원 시민들이 염려 하는 조치원 서민 경제는 공공기관 세종교육청 하나 이전함에 시민들에 피부로 느끼는 민생경제 붕괴를 우려하는 입장에 놓여 있다.
 
이에 교육청 인근에서 생업을 하는 한 시민은 “교육청 하나 이전 했는데도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오는데 올 하반기에는 세종시청이 이전 한다면 조치원시내의 경제는 물론 먹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게 기정 사실”이라고 하소연을 했다.
 
특히 교육청 이전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닌 몇 년 전부터 옮기는 사업 인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교육청 부지의 건물은 폐허건물 처럼 어두운 거리에 불량 건물 인양 사람의 왕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폐가로 방치 하는 것은 북부권 개발 의지가 전혀 없는 행정이라는게 시민들에 지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조치원시민이라면 예견 했을 것이다. 하루앞을 눈가리고 아웅하는 준비없는 인기 주위적인 발상만이 생각하는 것은 세종시민과 조치원시민들에 따가운 눈총을 피하기 일뿐이며 전혀 준비없는 색깔적인 것은 흑색 선전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말로만 앞서는 조치원과 북부권 공동화 현상에 관련해 조치원 프로젝트 내지는 조치원발전에 청사진은 먼 장래에 이벤트 일 뿐 현재가 중요 한것 같다. 게다가 코앞에서는 못살겠다고 아우성에 너도 나도 할것 없이 정부청사가 있는 신도시로 이사를 갈 마음이 조치원시민이 다반수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세종시의 집행부는 시민의 안의는 뒷전에 손놓고 내사람 챙기기와 조직적 정치에 몰두하는 모습이 세종시민들에 지탄과 눈총을 받는 것이 현재의 세종시 집행부인것 같다.
 
이와 관련해 조치원에 한 시민은 “세종시의 미래 개발적 상표 보다는 현재의 불씨를 살릴 수는 불쏘시게의 응급처치 를 연구 개발 해야 한다”며 “수십년 후의 개발 보다는 현재의 극약 처방이 중요하다”며 “불씨가 꺼져 시민들이 하나 둘 조치원을 떠나 버리면 그때는 이미 늦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은 “정부청사가 있는 신도시도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하지만 세종시의 조치원읍 역시 신도시와 같은 조치원 읍을 만들어야 한다”며 “예정지역이 아닌 조치원읍이 외지인이 볼때 판자촌 이라는 이미지를 받지 말아야 하며 “탁상행정 보다는 실질적인 시민이 불편함과 최소한의 의식주가 해결 할 수 있는 조치원읍을 만들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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