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는 방문 민원인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전면을 항상 비워두기로 했다.
서원구는 그간 직원들의 출퇴근 차량을 주차하는 등 민원인과 함께 청사 주차장을 이용해 방문 민원인들이 종종 불편을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원구는 청사 주차장을 방문객들의 공간으로 개선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노인,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어린이 보호자들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그동안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던 직원들은 체육관 주변의 무료주차장이나 청사뒤편 주차장을 이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최창호 서원구청장은 “시민들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