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사고 안전조치 중 유명을 달리한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조희동 경감의 영결식이 3일 오전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공주경찰서 현관 앞에서 거행됐다.
고(故) 조 경감은 지난달 31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청원휴게소 부근 3차로에서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트레일러의 안전조치를 처리하던 중 현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에 치어 순직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