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보건소(소장 노용호)가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흡연 예방 및 금연·절주 교육에 발벗고 나선다.
흥덕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0개 학교(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절주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음주폐해 등에 대한 강의와 리플릿을 배부, 교육 후 희망학교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2월 말까지 흥덕구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흥덕구보건소 건강증진팀(☎201-338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