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와 호두, 땅콩, 밤 등 부럼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족체험에는 한지와 대나무로 새해 소망연을 만든 후 연을 날려보는 행사도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bem.or.kr) 또는 학예연구실(042-670-2214)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임숙희 학예연구실장은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이었다”며 “이런 아름다운 전통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