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후보자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선거벽보가 게시판에 걸렸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대전 130, 세종 27, 충남 727개소의 조합 주사무소와 지사무소 건물이나 게시판에 첩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학력·경력·학위·상벌 등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내용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는 후보자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선거벽보에는 경력·학력·학위·상벌에 관한 허위사실을 게재할 수 없으며 만약 허위사실이 있는 경우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벽보를 훼손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세종 및 구·시·군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으로 관내 순회 감시를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