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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7개 신설교 동시 개교

출범이후 최대 규모… 주요 통학로 곳곳 등교지원·안내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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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02 18:15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새학기를 맞아 세종시 신도시(예정지역) 내에 신설학교들이 일제히 문을 열고 학생들을 반겼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일자로 세종시 신도시 1생활권 내에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7개의 신설학교가 동시 개교했다고 밝혔다.

생활권별로 나눠보면 1-1생활권에 13개교, 1-2생활권에 1개교, 1-3생활권에 8개교, 1-4생활권에 5개교다.

이번 개교는 시교육청 출범이후 최대 규모로 시교육청의 2030년까지의 학교설립계획 상 이 같은 규모의 신설학교 동시 개교는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출범 당해연도인 2012년에는 6개, 다음해인 2013년에는 7개, 지난해에는 15개교의 학교를 각각 개교했으며,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108개의 학교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시교육청 직원들은 ‘첫 등교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주요 통학로 곳곳에서 첫 등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안내와 교통지도를 펼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손인관 학교설립과장은 “혹시나 모를 학교설비 오작동에 대비하는 등 신설학교들의 조기 안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신설교지원기동반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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