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남성초등학교(교장 윤은진)는 새 학기를 맞아 영인산수목원과 산림교육활성화와 자연현장체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인산수목원 강당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아산 관내 44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참여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 지역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숲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 기회를 가지게 됐다.
또 자연 그대로를 보고, 듣고, 느끼는 숲 교육으로 심리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전문 지식을 가진 해설가의 교육을 통해 숲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 이어 숲에서 나무처럼 크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숲 교육의 실제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할 때의 방향과 방법이 제시돼 학생들에게 끼칠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야함을 몸으로 느끼고 자연 속에서 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이 기대 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