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상의 박희원 새회장 “변화와 개혁 원한다”

손종현 현 회장 제치고 신임 회장 당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3.11 20:2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11일 대전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 선거에서 박희원 후보, 정성욱 임시의장, 손종현 후보가 어깨를 걸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박빙의 승부로 예상됐던 22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에 박희원 (주)라이온켐텍 대표이사가 여유있게 당선돼 변화와 개혁을 예고했다.

박희원 대표는 11일 오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열린 제22대 대전상의 임시의원총회 회장 경선에서 대의원 88표 가운데 51표를 얻어 37표에 그친 손종현(㈜남선기공 회장) 현 회장을 14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지난 1970년대부터 40여년 넘게 이어져 온 대전상의 회장의 연임 관행이 깨졌다.

박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모든 것을 끌어 안고, 지금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상공인들이 참여해 최고의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대전·충청 지역에서 기업하는 것이 보람 있었구나’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한 모든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가 안일해 질 때마다 충고해 주고, 격려해 주고, 상기 시켜주고, 힘을 보태 줘서 실천 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3년 단임과 혁신, 소통을 내세우며 단일화를 거부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 회장은 대전충남이업종교류연합회장과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정임기자 jji2516@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