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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형빌딩 공실률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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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12 14:2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달 31일 대형빌딩(3,000㎡ 이상) 63개소에 대한 공실률 조사결과 15.5%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년도 대비 0.1% 감소한 수치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인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편이다.

구는 주요 공실감소 요인으로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시-구 상호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기관 유치노력, 건물소유주의 공실해소 자구노력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구는 주요 공실감소 요인으로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와 중구간 상호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기관 유치노력 및 건물소유주의 공실해소 자구노력과 행정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결실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역자활센터, LIG자동차손해사정중부센터, 메리츠화재보험 등 공공기관 및 콜센터 등 사무실형 기업유치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앙로·계백로·계룡로 등 대로변과 지하철 역세권에 있는 대형빌딩은 임차수요가 꾸준한 반면, 선화동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장기간 개발지연에 따른 건물노후화 등으로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게 조사됐다.

또한, 대기업 소유나 비교적 최근에 건축한 건물의 경우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주차공간 확보가 용이하여 임대여건 또한 양호한 반면, 대부분의 빌딩은 서구·유성지역 대비 노후화가 심하고 오래된 건물의 특성상 주차공간 부족으로 임대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중구는 이번 대형빌딩 공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업 등 사무실형 기업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타지역 기업방문 마케팅을 강화해 옛 충남도청 주변 건물에 여성고용 효과가 큰 콜센터 유치 및 주요기업 이전방지를 위한 유치기업 사후관리 강화 등 도심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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