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영농 4-H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최근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북 청도 등을 방문해 현장 워크숍 및 6차 산업 농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영농 4-H회원들에게 개방화시대에 대처하는 적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직접 눈으로 보고 학습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영농후계자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타지역 4-H회원들의 성공사례인 흙내음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젊은 시각에서 농산물 가공·유통 사례를 학습하고 농특산물 유통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네이처팜, 와인터널 등의 운영현장을 돌며 6차 산업화의 선진사례를 배우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석희성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교류 및 학습의 의미도 있지만 단체 탐방 활동을 통한 4-H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조직강화의 목적도 있다”며 “소통·화합하는 과정을 거쳐 농업위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