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회에서 받은 공공부분 최고상인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 이은 겹경사다.
이번 수상은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고, 주민 홍보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도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광역 및 기초 기후변화교육센터 설치·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녹색생활 실천마을 조성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확대, 탄소포인트제도 가입 확대 및 운영 활성화, 공공기관 그린카드 참여시설 52개소 확대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도는 오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0%인 온실가스 630만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