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다음달 말까지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분야다.
시는 전문가를 구성해 진단반을 편성하고, 건축물과 취약계층 안전, 산업안전 등 12개 분야에 대한 진단한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대상은 재난관리체계 구축 실태, 안전관리 인력 확보 여부,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 등이다.
또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들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재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산/오홍지기자 zeroespan@dailycc.net